연극 관람, VR 체험, 트릭아트 감상, 에버랜드 근무자 대화, 유튜버 특강 등

영등포구, 수능 마친 고3에게 5일간 ‘힐링 선물’ 쏜다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19-12-06 0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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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 전경. 
[로컬세계 임종환 기자]서울 영등포구가 대학 진학 또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12월 둘째 주 일주일간 다양한 체험과 특강으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한다.

지난 4일 전국 48만 수험생들은 일제히 수험 성적표를 받았다. 오랜 노력의 성과를 마주한 만큼 만감이 교차하고, 잠시 쉬어가는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이 될 것이다.

이에 구는 고3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특강을 통해 ‘경험’하며 ‘배움’을 익히고 적성을 찾아 ‘표현’할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300여 명이 참여한다.

영신고, 여의도여고, 여의도고, 한강미디어고 등 사전 신청한 학교가 대상이며, 구 관계자 및 학교 선생님들의 인솔 하에 두 개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학생들은 9일 첫째 날에 연극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생활을 향유한다. 학생들은 두 개조로 나뉘어 ‘극한 알바: 스무살에 경험하는 홀로서기’와 ‘스무살 은행: 스무살에 알아야 하는 금융상식’을 감상하고 삶에서 유용한 지식을 배운다.

둘째 날은 VR 스퀘어에서 가상현실을 체험하며 미래 4차 산업 혁명을 간접 경험해 본다. 학생들은 VR 워킹 어트랙션, VR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셋째 날은 파주 팝트릭아트 뮤지엄에서 상상을 넘나드는 트릭·패러디·파인아트 등을 감상하고, 서바이벌 스포츠를 통해 전략과 전술을 펼치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목요일은 용인 에버랜드에 방문해 현직에 종사하는 다양한 직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며 생각의 폭을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8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준호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특강을 듣는다. ‘뉴 미디어 시대에서 영상으로 창의적 표현하기’를 주제로, 1인 미디어 콘텐츠 확산 트렌드에 맞춰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스무살, 새로운 시작을 꽃피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그동안 고생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이번 기회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다양한 경험으로 미래를 그려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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