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생들, 일본서 한국어 교생 실습…'높은 평가"

이승민 특파원
happydoors1@gmail.com | 2018-08-09 10: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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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교원 대학생들이 도쿄에서 실습기간 중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승민 특파원)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국내 대학의 한국어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지난달 1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도쿄에서 한국어 교육 실습을 진행해 교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실습은 국립국어원이 후원하고 경희대가 주관해 도쿄의 샘물한글학교와 재일한국인귀금속협회 부설 한글학교에서 경력교사 안혜인 씨를 비롯해 예비교원 문미래, 강윤서, 한진우, 윤미소 등 4명이 유치부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생실습을 했다.


현지 실습에 앞서 교생들은 2주간의 사전 연수를 통해 도교의 한글학교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실습에 필요한 교재들을 꼼꼼히 챙겼다. 


이들 교생들은 "가르치는 실습 외에도 수업참관, 모의수업 등 일본의 다양한 문화 속에서의 체험실습을 통해 일석이조의 효과적인 실력향상의 기회가 됐다" 소감을 피력했다.

이번 실습을 주관한 경희대학교 사업단장 박동호 교수(한국어학)는 "일본 지자체가 운영하는 노다시국제교육협회 한국어문화교실에서 한국 대학생들의 교생실습이 가능했다는 점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정선 동경샘물학교 교장은 “학부모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평가하면서 “한국어교육 전문가다운 훌륭한 수업이었다”고 예비 교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들 교생들은 치바현에 있는 노다시국제교육협회 한국어문화교실에서도 현지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했다. 이에 노다시국제교육협회(사키코 회장)는 기모노교실을 열고 교생들에게 일본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양국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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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진유경님 2018-08-10 06:46:39
한국의 대학생들이 일본에서 교생실습을 했다니 놀랍군요. 좋은 발상입니다.
시대는 지구촌마을로 좁혀가고 있는데 우물안 개구리처럼 행동하고 생각해서는 안되지요.
의미있는 실습, 좋은 평가, 축하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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