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흥 칼럼] 우리 사회 싸가지 없는 행동을 하고도 용기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은 제정신인가?

조원익 기자
wicknews1@naver.com | 2021-09-10 13:10:19
  • 카카오톡 보내기
칼럼니스트 이강흥(시인·수필가)
우리 사회가 바르게 설려면 어느 누구든지 많은 사람들 앞에서는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야 하는데, 요즘 우리 사회는 대중 속에서도 거침없이 질서 없는 행동이나 돌출 발언으로 소란을 피우는 사람들이 많다. 그 이유는 상대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것보다는 질서 없이 자신만을 알고 살아온 환경 때문이다.


우리 사회의 지도층 인사들부터 공식 석상에서나 언론 미디어에다가도 말을 함부로 하고 있으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무엇을 보고 배우겠는가?


한번 생각해보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듯이 아무리 사회가 험하고 살기 힘들다 해도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키고 살아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나이가 많아도 나이 값을 못하여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고, 교육자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도 모범을 가져야 하는데 선생으로서의 스승의 가치를 못하고 사는 것이 우리 사회의 큰 문제이다.


지금 우리는 어느새 사라진 효친 사상이 없는 사회가 되어 버렸다. 그러면 우린 누굴 믿고 무엇을 원망하고 무엇을 탓하겠는가?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기본적 도리부터 가르쳐야 한다.


공부만 잘한다고 좋은 사람, 훌륭한 사람은 아니다. 인간으로서 인간의 도리를 잘 지키는 사람이 정말 훌륭한 사람이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삶의 숙제다. 지키고 나가야 할 도리라고 생각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노인으로 살지 말고 벼처럼 익어가는 어르신으로 살아야 한다. 요즘 젊은이들을 보면 공중도덕을 전혀 무시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다. 젊다는 이유로 그건 용기가 아니고 폐륜이다.


지금은 코로나 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마당에 우리 모두가 사회적 질서를 잘 지켜 나감으로서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탈출하는 때가 하루빨리 왔으면 한다.


백신 접종 2차 완료자를 대상으로 사적 모임 제한이 일부 완화 되었다고 해서 방역조치를 우리가 방심해서는 안될 것이다.


지금까지 이 세상에 코로나로 인하여 전 세계가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데 우리에게 닥쳐온 크나큰 일이다.


인간이 살면서 너무 자만해서도 안된다. 세상의 재난과 재해 현장을 뉴스를 통해 보면서도 남의 일처럼 지나친다면 결국 그 일은 우리에게도 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대한 세계 모든 국가들의 대처 방안도 이제 우리는 심사숙고하여 무엇보다 고민해야 할 때이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독자의견]

댓글쓰기
  • 이름
  • 비번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