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큐슈지역, 폭우와의 전쟁이 계속되다

이승민 특파원
happydoors1@gmail.com | 2020-07-09 13:56:01
  • 카카오톡 보내기

▲폭우로 인한 피해 여성이 기자의 질문에 '2층 20cm까지 물이 차올랐다'고 말하고 있다.(사진= NHK TV 캡처)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일본 규슈(九州)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0일 오후 1시 시점 인명피해는 62명 사망, 17명이 행방불명이다. 아직 파악이 되지 못한 곳도 있어 피해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폭우는 내일도 계속될 전망이다.


내일 아침 6시까지 예상 강우량은 규슈와 시고쿠(四国)에 400mm, 긴키(近畿)에 300mm, 간토고신(関東甲信)에 250mm, 주고쿠(中国)지방과 호쿠리쿠(北陸)에 200mm가 예상된다.


일본 규슈에서는 현재 약 10만 가구 약 23만명이 피난지시를 받고 있다.


오이타현(大分県) 히타시(日田市) 전역에 2만7467가구 6만4311명, 구마모토현(熊本県) 야쓰시로시(八代市) 전역에 5만6464가구 12만6598명, 히토요시시(人吉市) 전역에 1만5559가구 3만2266명, 쓰나기마치(津奈木町) 전역에 1927가구 4535명, 구마무라(球磨村) 전역에 1447가구 3583명 등이다.


피해지역에서는 산 사태나 함몰 등으로 주요 도로가 단절된 상태다. 교통 마비로 필수적인 생필품 보급 중단, 코로나 19 전염병 우려 등 악재가 겹친 가운데 폭우는 지속될 전망이서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커가고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독자의견]

댓글쓰기
  • 이름
  • 비번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