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탈모 치료를 시작해야

조원익 기자
wicknews1@naver.com | 2020-10-23 15: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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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피부과 홍남수원장(전문의, 의학박사)

원형탈모는 자가면역세포의 이상현상으로 발생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지금까지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스트레스가 직접적으로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모낭세포 주변에 발생한 염증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간섭을 하지 말아야 할 자가면역세포인 T-세포가 모낭을 간섭하면서 동전 크기 모양으로 모발이 빠지는 증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일반적인 원형탈모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모발이 빠졌다가 다시 자라는 경우가 많으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빠졌다가 자라는 경우가 많고 본인 스스로 발견 하기 보다는 타인에 의해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작은 동전 모양의 크기로 빠지는 원형탈모가 발생했을 때는 수개월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서 모발이 다시 자라게 되지만 여러 곳에서 많은 수의 원형탈모 증상이 나타나거나 뱀이 똬리를 틀고 있는 모양으로 빠지는 원형탈모의 경우와 머리카락과 눈썹 등 체모 전체에서 탈모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또한, 원형탈모가 한 번 발생하고 잘 자랐지만 습관적으로 원형탈모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아 원형탈모 증상이 발생했다면 초기에 전문의 진료 후 치료와 함께 자기 관리를 해야 습관적 원형탈모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예전의 원형탈모는 업무상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이나 가사 스트레스가 많은 주부에게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입시 및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뿐 아니라 어린아이들에게서도 원형탈모를 종종 볼 수 있다. 탈모 부위 또한 국소적 부위가 아닌 체모나 눈썹 등에서도 원형탈모증이 발견되고 있으며, 나이와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원형탈모의 치료 방법은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를 탈모가 발생한 부위에 직접 주사하는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대표적인 치료 방법이다. 2주간 간격으로 모발이 자랄 때까지 치료를 받아야 하고 주사 치료와 함께 가정에서 미녹시딜 제재를 도포해 모발 성장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보조요법으로 원형탈모를 예방하는 것도 보조 치료로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주사 치료 이외에 엑시머 레이저를 사용하여 원형탈모를 개선할 수 있다. 3~4일 간격으로 원형탈모 부위에 엑시머 레이저를 조사할 경우 면역체계에 관여하여 자가면역 세포가 모낭 세포를 간섭하는 것을 억제하여 탈모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어린 아이 및 여성들도 쉽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듀오피부과 홍남수 원장은 “최근 원형탈모증의 치료는 자가면역 질환에 초점을 맞춰 자외선을 이용한 엑시머 레이저 치료를 많이 하고 있다. 엑시머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를 체내에 비타민 D수치의 증가를 통해 T-cell을 억제해서 원형탈모가 발생한 부위의 모낭이 자가면역 세포에 의해 간섭을 받지 않도록 억제하여 모발이 자라도록 하는 치료 방법이다. 주사 치료에 비해 통증 및 부작용이 적어 여성 및 어린이들의 원형탈모 치료에 효과적이다”라며 엑시머 레이저를 이용한 원형탈모 치료에 대한 장점에 대해 부연 설명했다.


원형탈모가 발생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라졌다 하더라도 수개월 내에 다시 발생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어 가정에서 원형탈모가 발생하지 않도록 스트레스에 대한 유연한 대처가 필요하고, 적당한 운동과 함께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사회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좋아 보인다.  [로컬세계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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