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난 BMW, 118d 차량도 리콜 추진…같은 현상 발견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 2018-10-12 14: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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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8일 경기도 화성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BMW 차량 화재 조사와 관련 제도 개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국토교통부 제공)

[로컬세계 최종욱 기자]리콜대상이 아닌 BMW 118d 차량에서도 주행 중 화재가 발생한 차량과 같은 결함이 발견됐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민관합동조사단의 BMW화재조사 과정에서 추가리콜이 추진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민관합동조사단은 지난 11일 리콜대상이 아닌 BMW 118d 차량에서도 EGR 쿨러내 침전물 확인, 흡기다기관 천공현상 등을 밝견했다. 이는 현재 진행중인 리콜(화재)차량에서 발생하는 같은 현상이다.


민관합동조사단은 BMW에 당해 차종이 리콜대상에서 제외된 사유, 필요시 리콜대상 재산정 등 조치검토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BMW는 10.8일 추가리콜 의향을 표명했다. 국토부는 시정계획서가 제출되는 대로 리콜할 계획이다.


BMW는 사고 예방차원에서 화재위험이 낮은 차종도 포함해 대상차량, 차량대수, 시정방법 등 제작결함 시정의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추가리콜로 BMW화재조사가 끝나는 것이 아니며 조사단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BMW가 주장하는 EGR 결함 이외에 흡기다기관 문제, 소프트웨어 등 다른 원인 등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해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관합동조사단은 BMW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중이며, 엔진 및 실차시험, 현장조사 등을 통해 BMW가 화재원인으로 밝힌 EGR 결함 이외에 대해서도 화재원인을 면밀히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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