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 청년운동 단체, 한반도 변화에 발 맞춰 체질 개선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 한국대학원리연구회 김동연 공동회장 취임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18-09-09 15: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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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과 한국대학원리연구회 공동회장으로 취임하는 김동연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국내 청년운동의 정책적 아젠다를 밝히고 있다.(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 제공)
[로컬세계 고기훈 기자]427 판문점 선언 후 극변 하는 한반도 정세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청년운동 단체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국내 대표적인 청년 운동 기관인 세계평화 청년학생연합(YSP)과 한국 대학 원리연구회(CARP)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7일 YSP와 CARP는 김동연 회장을 두 기관의 공동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취임식은 ‘신한국’이란 용어를 강조함으로써 미래를 지향하는 청년 운동의 철학을 드러냈다. 


현재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교육 단체인 다희 봉사단과 국경 없는 공부방을 운영 중인 김동연 신임 회장은 경희대학교 NGO전략경영 석사를 수료했으며 선문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전형적인 청년 운동가 출신이다. 

 

김동연 신한국 YSP·CARP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현대사는 청년들이 사회 이슈에 어떤 태도를 취하고 어떻게 행동했는지에 따라 발전해 나왔다”며 “YSP와 CARP는 청년 이슈를 비롯한 세대갈등·남녀 갈등·종교 갈등·통일 이슈 등 우리 사회의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청년의 아픔을 위로하고 이들의 자존감을 올바로 세울 수 있는 ‘효정(孝情)’ 키워드를 정책적 우선과제로 삼겠다”며 YSP·CARP 청년운동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7일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과 한국대학원리연구회 한국회장 이·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YSP와 CARP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지난 90년대 러시아 모스크바와 중국 베이징 등에서 총 5차례에 걸쳐 남북청년 세미나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청년운동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작년과 올해 통일부, 서울시 후원 속에 전국의 주요 대학가에서 남북통일 학술세미나를 갖는 등 청년들의 통일의식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위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서울시장과 통일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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