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워킹페스타 in 백제’ 2000여명 참여…'북적북적'

박명훈 기자
culturent@naver.com | 2018-11-04 16: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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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페스타인백제 걷기 축제 사진.(부여군 제공) 
[로컬세계 박명훈 기자]충남 부여군은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지난 2∼3일 양일간 열린 ‘제2회 워킹페스타 in 백제’ 걷기 축제가 일본인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 2000여명이 몰리면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 속으로 함께 걸어보자는 행사로 백제문화에 친숙한 일본인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백제권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지난해에 두 번째로 진행된 걷기 이벤트다.


행사 첫날인 2일 정림사지에서는 일본인 관광객과 부여군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하는 야간음악회가 열렸다. 퓨전 재즈공연과 한국 전통 국악 공연, 소원 빌기 정림사지5층석탑 탑돌이 등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감동을 선사했다.


3일 오전에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세계문화유산 백제와 일본과의 교류’를 주제로 신광섭 울산박물관장의 역사 강연과 박물관 투어가 진행됐다. 지난해에 비해 보다 풍부한 백제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깊이 있는 강연과 투어를 진행해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이어 구드래 둔치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600명과 부여군민 등 2000여 명이 관북리 유적지, 부소산성, 정림사지, 궁남지까지 이어지는 5.1㎞ 구간을 걸으며 걷는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쾌청한 날씨가 더해져 단풍이 한창인 걷기 코스에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걷기 코스를 단일화하고, 체험프로그램과 백제를 주제로 한 강연과 관람코스를 강화해 역사·문화, 레포츠가 조화를 이룬 매력적인 부여군 관광코스로 자리 잡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백제고도 부여의 풍부한 역사 관광 자원을 결합하고 최근 관광트랜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기만하는 관광이 아닌 체험하고 즐기는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3일에는 ‘백제의 밤, 세계유산을 깨우다’란 주제로 2018 부여 문화재야행이 열려 큰별샘 최태성이 들려주는 백제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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