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변한 이동식 화장실도 심터도 NO…정자는 썩고 부서져

화려함 뒤에 숨겨진 고창 이팝나무의 슬품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9-05-21 19: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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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중산리 이팝나무 인근 정자가 기둥은 썩고 바닥이 부서져 있어 안전사고가 염려된다.(사진=김경락 기자)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천연기념물 제183호 전북 고창군 대산면 중산리 이팝나무가 올해도 화려한 꽃을 피워내 입소문을 타면서 이를 카메라와 마음에 담으려는 사진작가와 관관객들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변변한 이동식 화장실 하나 없어 주변 민가에 피해를 끼치고 있다. 또한 마땅한 쉼터도 절실하다. 주변에 정자 하나 있지만 기둥은 썩고 바닥이 부서져있어 안전사고가 염려돼 빠른 보수가 필요하다. 


이곳을 찾은 한 관광객은 “이제는 고창군에서 관광지다운 투자도 필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유기상 군수는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 비전다짐의 날’ 행사를 갖고 “고창방문의 달을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고창 중산리 이팝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83호에 높이 12m, 둘레 1.16m인 노거수로서 수령은 미상이며 네 줄기로 갈라진 물푸레나무과에 딸린 낙엽교목이다.


하얀 꽃으로 덮인 모습이 마치 쌀밥을 담아 놓은 것 같아 이팝나무라고 부르며 5월경에 하얗게 피며 만개할 때의 모습은 장관으로 직접 나무의 기운을 쐬면 머리가 좋아지고 기도를 드리면 운수 대통할 정도로 신비로움을 감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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