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는 MB 것", 이명박 징역 징역15년·벌금 130억 선고...여야 "사필귀정“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 2018-10-05 20: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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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최종욱 기자]이명박 전 대통령이 1심 재판에서 징역 15년에 벌금 130억원, 추징금 82억 7천여 만원을 선고 받았다.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논평에서 "사필귀정"이라며 "국민의 법 감정으로 보면 형량이 높게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법원은 법리와 증거에 따라 엄정하게 판단했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변인은 "판결 내용이 이러함에도 그동안 이명박 전 대통령이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 적은 없다"며 "오늘 재판에 불출석한 것 역시 국법 앞에 오만한 태도를 드러낸 것"이라며 "본인이 대통령 시절에 용산 참사나 쌍용차, 촛불 집회 등에 대해 매우 엄한 법의 잣대를 들이밀었던 것을 생각하면 법을 대하는 자세는 이중적이며 자기 모순이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대변이은 "지금이라도 부디 자신의 범죄를 뉘우치고 국민들에게 깊이 사과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병원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국밥을 먹던 '경제 대통령'의 민낯이 '사기 대통령'이었다"며 "4대강·자원외교·방위사업의 '4자방' 관련된 축재행위와 외환은행 매각 의혹, 각종 민자사업 등 대통령 재임 기간의 돈벌이 의혹에 대한 추가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 전 대통령 선고 결과에 대해 "'다스가 누구 것인가' 논란이 10년 됐는데, 이 실체적 진실에 대해 사법부가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 전 대통령을 둘러싼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해서 사법부가 심판했다"며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그동안의 사회적 논란에도 종지부를 찍는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김삼화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선고는 사필귀정"이라며 "국민과 공직자의 모범이 돼야 하는 대통령이 이런 파렴치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에 참담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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