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2만 평화애원 초청 ‘평화축제’ 열린다

가정연합 영남지구본부(창원)서 2일 오전 9시 30분~낮 12시까지
새회원들 영남권 60여 교회 및 가정에서 피스링크 통해 비대면 참석
한·나이지리아 국경·피부색 초월한 국제 매칭 커플(선문대 학생) 특별간증
박영배 영남지구회장 “신참 평화애원에게 지구촌에 평화의 씨앗을 뿌려온 활동을 영상·공연으로 소개하고자 축제 기획”
전상후 기자
sanghu60@naver.com | 2021-04-30 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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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2만 평화애원 평화축제 홍보 포스터. 가정연합 영남지구본부 제공

 

“당신은 축복입니다” 

 

사람과 축복을 주제로 영남권 2만 평화애원이 참여하는 ‘평화축제’(피스 페스티벌)가 5월 2일 오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 영남지구본부에서 열린다.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영남지구본부에서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여 동안 펼쳐지는 평화축제는 코로나19 때문에 피스 링크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가정연합 영남지구본부 산하 60여개의 교회에서는 방역지침에 따라 교회별로 행사장 좌석수의 30% 이내의 범위에서 초청된 평화애원 회원과 필수요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대형 화면을 통해 평화축제에 동참한다.

평화애원이란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의미한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 박영배 가정연합 영남지구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선 무용단’이 노란 수선화를 주제로 한 깃발퍼포먼스를 통해 세계평화를 표현하는 주제공연을 진행,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킨다. 

 

축사자로는 서병수(부산진구갑,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성수 KCLC(한국기독교성직자협의회) 영남회장, 설적운 골굴사(경주) 주지스님, 윤정자 부산시 평화대사 등 각계의 지도자들이 차례로 나서 지난 수십 년간에 걸쳐 성과를 쌓아 온 가정연합의 활동을 지지하고, 장기간 활동을 지켜보면서 느낀 점을 미리 촬영한 영상을 통해 밝힌다. 

 

특히 이날 축제에서는 지난 25일 가정연합의 국제합동축복결혼식에 참여한 이향림(24·여·선문대 4년·경남 창원시), 알라오 헌낭(24·아프리카 나이지리아·선문대 대학원 컴퓨터융합전자공학과 재학) 다문화가정 커플의 국경과 피부색을 뛰어넘어 결합하게 된 드라마틱한 과정이 신앙간증 형태로 대중에 공개된다.

 

 

▲이향림(24·여·선문대 4), 알라오 헌낭(24·나이지리아·선문대 대학원 1) 한-나이지리아 커플. 영남지구본부 제공 

 

21명으로 구성된 부산지역의 다문화가정 여성합창단이 준비한 합창(눈물의 역사), 오케스트라에 버금가는 엘렉톤(전자오르간) 연주도 참석자들의 심금을 휘저을 듯하다.  

 

축하공연을 위해 초청된 강연주 성악가는 ‘조국찬가’, ‘희망의 나라’를, 가수 나현재씨는 ‘고맙소’,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열창한다. 

 

이날 축제는 신규 평화애원들을 환영하는 코멘트와 함께 꽃다발을 건네는 순서를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박영배 가정연합 영남지구회장은 “새로 참여한 평화애원들에게 가정연합의 비전인 한반도와 지구촌에 참된 평화의 씨앗을 뿌려온 활동을 영상과 역동적인 공연을 통해 효율적으로 소개하고자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동북아시아권의 항구적인 평화 구축과 번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한일해저터널 건설 추진을 위한 대장정에도 전체 평화애원과 온 국민이 함께 동참하기를 이번 기회를 빌어 호소한다”라고 말했다.

 

창원·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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