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위안부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 일제히 보도

이승민 특파원
happydoors1@gmail.com | 2020-05-25 23: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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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TV, NNN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을 보도하고 있다. TV화면에 '위안부를 이용한 것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일본어 글씨가 보인다. (사진 일본 TV, NNN 캡쳐)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25일, 일본 언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을 일제히 보도했다.


이 할머니는 “정의기억연대 윤미향(尹美香) 전 이사장과 한국정신대대책문제협의회(정대협)가 위안부 할머니를 이용했다”는 주장을 전하면서 “위안부 피해자들이 모금에 동원됐으나 어떤 이유로 모금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었고, 모금이 부끄러웠으나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이 할머니의 증언을 보도했다.

 
윤 전 이사장이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윤 씨가 멋대로 국회의원까지 사리사욕을 채운 것에 대해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벌을 받아야 한다"고 하면서 “지난 주, 돌연 윤 씨가 나를 만나러 왔지만 용서하지 않았다”는 이용수 할머니의 말을 인용하여 전했다.


또 일본 대사관 앞에서 행해지고 있는 항일집회에 대해서도 “피해자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별도의 방법으로 일한 양국정부와 일한 시민들의 대화를 통해서 해결점을 찾아내야 한다”는 이용수 할머니의 뜻도 보도했다.


기부금 유용 등의 의혹에 대해서는 “지난 주부터 검찰에서 수사에 착수하고 있어서 모든 것들이 검찰에서 밝혀질 것이다”고 기대를 모았다.

 
일본TV, NNN은 “현재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 씨에 대해 검찰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정권 여당이 윤 씨의 국회의원 취임을 용인할지 안할지 관심의 초점이다”며 윤 씨의 국회입성 여부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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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건호 님 2020-06-07 14:05:15
이할머니 기자회견내용이 일본 앞잡이 하는듯 하다 신기하다 왜 저 할머니를 누가 꼬득였을까 대구가 고행인게 신기하다 결국 일본편이네 일본 앞잡이 할려구 작정한듯하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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