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개 기업 참여 채용박람회에 구직자 600명 몰려…부산진구·부산상의 합동 개최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5-09-26 00:21:08

제조·관광·서비스 분야 369명 채용 추진…청년·중장년·경력단절여성까지 참여
채용 수요 이어지는 지역 기업들…현장 면접에 구직자 발길 꾸준히 이어져
부산상공회의소가 25일 오후 부산상의 2층에서 부산진구와 공동으로‘2025년 제2회 부산진구·부산상공회의소 합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가운데, 구인자와 구직자들이 붐비고 있다.  부산상의 제공

[로컬세계 = 전상후 기자]지역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한 합동 채용박람회에 6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리며 현장 면접 열기도 이어졌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인력 수요가 계속되는 가운데 관광·서비스 분야까지 채용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연령층의 구직자들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진구는 25일 부산상의 2층에서 ‘2025년 제2회 부산진구·부산상공회의소 합동 채용박람회’를 열고 지역 기업 채용과 구직자 취업 지원에 나섰다. 행사장에서는 오전부터 이력서를 들고 현장 면접을 기다리는 구직자들이 줄을 서는 모습도 이어졌다.

이번 박람회에는 제조·건설업체를 비롯해 관광·마이스 업종 기업 등 모두 58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들이 계획한 채용 인원은 총 369명으로, 특히 병원·요양·돌봄·판매직 등 생활밀접형 서비스업 분야 채용 인원이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청년층뿐 아니라 40·50대 중장년층과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구직자들이 취업 상담과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 사전 매칭을 통해 직업전문학교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면접도 함께 진행되면서 기업과 구직자 간 실질적인 채용이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제대군인지원센터,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취업지원센터 등도 별도 상담 부스를 운영해 진로 상담과 재취업 지원을 도왔다. 이력서 사진 촬영과 면접 헤어·메이크업 등 취업 준비를 돕는 부대 프로그램에도 구직자 참여가 이어졌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이 겪는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채용박람회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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