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청소대행차량 실명제…청소 서비스 투명하고 안전하게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03-09 00:20:01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해운대구는 청소대행업체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차량실명제’를 추진한다.
관내 생활쓰레기 수집·운반을 대행하고 있는 4개 청소대행업체명과 전화번호를 5톤 이상 차량 50대에 부착해 주민들에게 알린다.
이를 통해 업체들이 청소대행 업무가 공익활동이라는 인식을 갖게 하는 한편 차량 운행과정에서 안전기준과 교통법규를 잘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해 부산시 최초로 한국형청소차량을 도입했는데 올해 2대를 추가 도입한다.
한국형청소차량은 저상형 탑승공간과 압축덮개 안전장치, 외부작업 확인장치 등을 갖춰 환경미화원이 가로변의 쓰레기를 수거할 때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됐다.
청소차량 하차 시 미끄러짐, 발판에 매달려 이동 중 부상, 잦은 승·하차로 무릎부상 등 그동안 환경미화원의 산재 원인으로 지적돼 온 요소를 해결한 차량이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안전사고 없는 작업환경을 만들어 사고로 발생되는 사회적 비용을 줄임으로써 주민에게 더 나은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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