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공영주차장 임대료 최대 50% 감면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03-19 00:41:10
기초자치단체 최초 시행…“코로나19 극복 및 소상공인 지원 위해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서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운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및 매점의 공유재산 임대료를 3개월 간 최대 50% 감면해 주기로 했다.
코로나19 이후 전국적으로 ‘착한 임대인 운동’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민간이 아닌 기초자치단체가 공영주차장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에 나선 것은 서구가 처음이다.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대상은 공영주차장 43개소(주차면 2천308개)와 암남공원 매점으로 서구는 3월말 행정안전부의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되는 대로 4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서구는 앞서 코로나19의 재난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관광지마다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기자 송도해수욕장 주변 6개 공영주차장(520면)을 무료 개방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실시해 지역상권 보호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선제대응책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공한수 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민간에서도‘착한 임대인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데 공공기관에서 이를 시행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본다.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얻고, 지역에 ‘착한 임대인 운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부산 청소년, 2026 대한민국청소년창업경진대회서 우수상 등 수상
- 2[기획] '역대 최대 31개국 162개 해외기업 참가'… 부산시, '2026 제24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 4일 개막
- 3[기획] ‘부산 도심 뒤흔든 문화와 환경의 콜라보’.. 신천지 자원봉사단, 73인의 청년들이 일군 실천적 지구사랑의 현장
- 4경기도의회 김운남 의원, 4년째 이어지는 ‘신도시~일산간 도로확장공사’ 점검…“주민 불편 더 길어져선 안 돼”
- 5“같은 임대주택인데 보상은 반값”… 지역주택조합, 정부에 건축비 기준 개선 촉구
- 6화천군의회, 제301회 제2차 정례회 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