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이달 첫주 영화 예매순위 발표…‘토르: 라그나로크’ 2주 연속 1위 질주

길도원 기자

kdw88@localsegye.co.kr | 2017-11-02 00:57:50

마블의 슈퍼히어로 250만 관객돌파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포스터.

예스24가 11월 첫 주 영화 예매순위를 발표했다.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액션 블록버스터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케이트 블란쳇 분)에 맞선 토르(크리스 햄스워스 분)가 헐크(마크 러팔로 분)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이벤트 영화다.

600만 관객돌파를 눈앞에 둔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범죄도시'는 개봉 4주차에도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켰다. 이번 주는 최민식 주연의 '침묵'과 마동석, 이동휘 주연의 '부라더'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토르: 라그나로크'가 예매율 41%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약혼녀를 죽인 용의자가 자신의 딸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 주연의 '침묵'은 예매율 18.3%로 개봉 첫 주 2위를 차지했다. 마동석, 이동휘 주연의 가족 코미디 '부라더'는 예매율 12.2%로 3위에 올랐다.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범죄 액션 '범죄도시'는 예매율 6.7%로 4위를 차지했고,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감성드라마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예매율 5.5%로 5위에 올랐다.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지오스톰'은 예매율 2.7%로 6위를 기록했다.


한편 다음 주는 김혜수, 이선균 주연의 '미옥'이 개봉한다. '미옥'은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 ‘나현정’과 그녀를 위해 조직의 해결사가 된 남자의 잔혹한 암투를 그린 범죄 액션 느와르 영화다. 이 밖에 공포 영화 '해피 데스데이'와 뉴욕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 드라마 '리빙보이 인 뉴욕'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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