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 기념 서울행사' 참석

이상수 기자

plusg777@gmail.com | 2025-05-19 07:05:22

18일(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 기념 서울행사'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있다. 사진 서울시 제공

[로컬세계 = 이상수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일)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개최된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 기념 서울행사'에 참석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가족을 위로했다.

먼저 오 시장은 헌화와 분향 후 기념사를 통해 “평범한 시민들의 비범한 결단, 용기와 선택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가능했다”라며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선열을 추모했다.

또한 오 시장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중장기자문단으로 6개월간 머물렀던 르완다의 1994년 내전 후 진실을 밝히고 화해의 기초를 마련한 마을 재판 ‘가차차(Gacaca)’를 설명하며, “5·18 정신이 분열을 넘어 연대의 길로, 원망과 배제를 넘어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라며 화합의 정신을 되새겼다.

로컬세계 / 이상수 기자 plusg777@gmail.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