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동국, 7년째 이어지는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5-12-03 01:31:50

“기업의 나눔, 지역의 미래가 되다”…누적 6천500만 원 지원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청송군의 대표적 레미콘 제조업체 ㈜청송동국(대표 이정애)이  1일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청송동국이 1일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은 장학회 이사장 윤경희 청송군수, 오른쪽은 ㈜청송동국 관계자로, 전달식은 청송군청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청송군 제공

이 회사의 장학금 기탁은 2019년부터 7년째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기탁액을 포함해 누적 6천500만 원에 달한다.

㈜청송동국은 기업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데 앞장서며 각종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장학사업뿐 아니라, 3월 대형 산불로 군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을 때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한 바 있다.

이정애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 의지를 밝혔다.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윤경희 이사장(청송군수)은 “기업의 귀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건실한 장학회 운영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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