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설문 반영해 스테어클라이머·치닝디핑머신 등 교체 태백국민체육센터 신규 헬스기구 도입으로 시민 운동환경 개선.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태백국민체육센터가 시민 안전 확보와 건강 증진을 위해 노후 헬스기구를 교체하고 신규 운동장비 3종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스테어클라이머, 치닝디핑머신, 벨트마사지기 등으로, 약 한 달간 진행된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호도가 높은 기구 위주로 선정됐다. 센터를 꾸준히 이용해 온 시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만큼 이용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태백국민체육센터는 지난 10여 년간 다양한 운동기구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시설 개선은 최신 운동 트렌드와 시민 수요를 반영한 조치다. 스테어클라이머는 유산소 운동에 효과적이고, 치닝디핑머신은 상체 근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벨트마사지기는 운동 후 피로 회복과 근육 이완을 돕는 기기로 이용 편의를 높일 전망이다.

남궁증 이사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체육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운영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