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재해예방 현장점검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5-07-29 02:54:14
- 여름철 취약지역 현장행보, 국방산업 거점도시 선점돼야 -
▲권선택 대전시장이 대덕산업단지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일일 배수처리 용량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여름철 재난취약지역인 대덕구 대덕산업단지 배수펌프장을 점검하고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제안부지 현장을 방문했다.
권 시장은 지난 25일 개장한 장동산림욕장 물놀이장 방문한 자리에서 공원관리사업소장으로부터 이용객 안전관리대책에 대한 브리핑 청취하고 물놀이시설 현장점검과 함께 안전요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하절기 집중호우시 갑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침수를 예방하고자 ‘대덕산업단지 배수펌프장’ 현장을 찾아 “각종 재해가 많은 여름 장마철은 철저한 대비와 사전 점검만이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와 산업시설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 시장은 배수펌프장을 점검을 마친 뒤 국방기술품질원의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제안 부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각종 무기와 군수품의 성능 및 품질을 시험.평가하는 국방신뢰성센터는 전액 국비 사업으로, 충남 논산, 대구 달성, 경북 구미 등 광역지자체 참여로 만만치 않은 상황이지만 첨단국방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을 위해 국토의 중심인 대전이 최적지” 라고 피력했다.
국방신뢰성시험센터 공모사업은 오는 31일까지 광역단체별로 제안서를 받아 다음 달 14일 발표할 예정으로 대전을 비롯해 충남과 광주, 대구, 경남·북, 전남·북 등 총 8개 광역단체가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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