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은 8월 3일부터 평일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동서고가로 진양램프 차량통행 제한을 본격 실시한다

지난 7월 9일, 10일 양일간 차량통제 시범운영 결과 동서고가로 및 하부도로의 통행속도와 시간이 상당히 좋아진 것으로 나타나 15일 시민단체, 전문가,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한 결과 조기 시행을 결정 내렸다.

통행 제한 첫 날 서병수 시장, 이해동 시의장, 권기선 부산지방경찰청장, 시민 참관단 등이 동서고가로 교통현장을 둘러보고 진양램프 진입차량 통제현장에서 그동안의 추진과정에 대해 브리핑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진양램프 차량통제 조기정착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시민불편이 없도록 사전 대시민 홍보를 적극 실시하고, 교통안전시설물 및 교통안내 전광판을 조기 설치하는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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