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제공.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부안군은 지난 29일 대명리조트 변산 교육장에서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교육은 다문화센터 프로그램 진행시 거리가 멀어 교육 참여가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웃음치료를 통해 가족 공동체 안에서 웃음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부모와 자녀가 게임을 통해 자연스런 신체접촉으로 친밀감을 높였다.

 
아쿠아리움에서는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며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족은 “거리가 멀어 센터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는데 교육 참여의 기회를 줘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가족교육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관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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