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0월의 가을성찬 '오륙도 평화축제' 개최… 가수 홍진영 등 초청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8-10-16 17:51:41

▲제12회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 사진.(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의 대표 가을축제인 제22회 오륙도평화축제가 오는 19∼21일 유엔기념공원 인근 평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자유, 평화, 화합을 키워드로 축제의 흥을 끌어올릴 평화공원 특설무대 메인 행사들이 사흘 동안 주제를 바꿔가며 주민 참여를 기다린다.

축제 첫날인 19일 평화음악회는 퍼레이드팀이 공원을 돌며 자유, 평화,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연장 주위에는 아리랑을 주제로 한 플래시몹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평화공원 특설무대에서는 홍진영과 홍경민의 특별 무대가 펼쳐진다.

 

20일에는 국악, 클래식, 밴드 등 대학생 동아리팀과 외국인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하는 평화 유니브 페스티벌이 펼쳐져 청년문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초청가수로는 인디 밴드 로맨틱 펀치가 등장한다.

 

마지막 날에는 주민과 출연진이 한데 어울려 생활 속 스토리를 진솔하게 풀어내는 평화토크콘서트를 벌인다.

 

특히 올해에는 새로운 형태의 주민참여프그램이 처음 선보인다.

 

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평화라디오는 마치 라디오방송을 진행하듯 DJ가 주민들의 사연을 들려주고 신청자와 흥미로운 토크를 진행한다. 또 20일 열리는 오륙도평화가요제는 예심을 통과한 동네 가수들의 열띤 노래 경연을 펼친다.

 

이밖에도 한국과 외국의 전통복장을 입어 보는 체험행사, 평화사진전, 학생사진 촬영대회, 세계음식부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제4회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행사 사진.(남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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