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동해선 광역전철이 개통 100일만에 455만명의 시민을 태웠다.

10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로 개통 100일을 맞은 동해선은 455만명의 승객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본부는 개통 100일 기념으로 동해선 광역전철의 시발역인 부전역과 종착역인 일광역에서 고객감사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해선 광역전철을 이용하는 시민 500여명에게 개통기념 떡, 커피, 다과 등을 나눠줬다. 100번째 기념품을 수령한 조모씨(29)는 “출퇴근시 벡스코-부전 간 동해선 광역전철을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동해선 덕분에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돼 매우 편리하다”고 했다.

한편 동해선 광역전철은 부전~일광간 전동차로 단 37분만에 주파하고 거제역, 교대역, 벡스코역 등에서는 부산지하철과 환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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