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4회 화천군의회(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5-12-06 06:05:14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화천군의회는 제294회 화천군의회(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진)회의에서 일반회계 세입안과 의회사무과, 기획감사실, 읍면, 민원봉사실 세출안을 심사하였다.

제294회 화천군의회(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 특별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김명진 위원장은 사내면 신혼부부 주택 조성과 관련, 귀농·귀촌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입주자격과 조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조웅희 위원은 초과세입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안정적으로 편입해 재정 운용의 균형을 확보해야 한다며, 장기적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이업 위원은 국내외 경기 침체로 소상공인과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세외수입 및 국도비가 감액된 상황에서도 우리 군이 보조금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산천어축제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완 위원은 지방교부세와 보조금 등 전체 예산 규모가 예년에 비해 200~300억 원 증가했음에도 “예산을 확보하는 것보다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순세계잉여금 1,400억 원의 반영 현황을 질의하고 1차 추경 시 잔여액이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

 이선희 위원은 주택보급 활성화 사업의 실적 부진 원인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1년간 실적이 없었던 만큼 사업 전반의 재검토와 소식지 등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내년에는 주택보급 확대와 인구 증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조재규 위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이 B등급으로 하위권에 그친 상황을 지적하며, 지역 소멸 위험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전략적인 정책 발굴과 부서 간 협업 강화, 사업 추진의 내실화 등 보다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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