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찾아가는 맞춤형 아파트 입주민 교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04-22 13:08:50
| ▲부산 남구가 '찾아가는 맞춤형 아파트 입주민 교실' 행사를 진행하는 장면. 남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20일 대연양우내안애퍼스트 아파트단지를 방문해 입주자대표회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 및 입주자대표 소양‧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남구는 매년 입주자대표회의를 대상으로 집합교육 및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였으나, 아파트 단지별 특성과 요구 사항에 맞춘 교육의 필요성이 있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대연양우내안애퍼스트 아파트는 지난해 2월 준공 된 아파트로 40대의 젊은 동별대표자들로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교육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의 역할, 회의진행방법, 회장의 의무와 권한 등 직무윤리 교육 외에도 현재 아파트의 운영상 애로사항 해결 등을 교육하였다.
대연양우내안애퍼스트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송도성 회장은 “우리 아파트 동대표들은 40대로 젊지만, 입주민을 위한 봉사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입주민의 대표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윤리적이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아파트 교육은 남구 내 의무관리대상 아파트면 신청 가능하고 아파트에서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분야를 교육 실시한다.
신청방법 등 기타 문의사항은 건축과 공동주택관리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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