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방서, 광안리에서 칼바람을 맞으며 수난구조훈련에 집중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11-06 06:39:30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남부소방서(서장 신현수)에서는 지난 5일 광안리해수욕장 및 인근 방파제에서 수난사고 대비 상황별 사고수습능력 배양을 위한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해양경찰과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겨울철 해수욕장 및 내수면에서 발생하는 수난사고에 대비 남부119구조대와 관내 해양경찰 등 정예요원 40여 명이 구조보트, 제트스키, 잠수장비 등 30여 점을 동원해 △수난구조장비 조작 및 해상 구조영법 숙달훈련 △동계 수중환경 신체 적응훈련 △해상 장애물 위험요소 파악 △수중탐색 및 인명검색법 등으로 진행됐다.
신현수 남부소방서장은 “훈련은 수난사고 유형분석을 통한 상황 메시지 부여로 관내 해양경찰과 합동훈련을 통한 상호 구조기법 전수 및 협업체계 구축으로 사계절 광안리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과 국내·외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수난사고시 완벽대응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로 신속한 인명구조에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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