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전 직급에 맞춤형 청렴 프로그램 추진... 투명한 공직 문화 정착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 2026-07-24 08:04:13

앞선 21일 ‘제4회 청렴 골든벨’ 개최... 퀴즈 풀며 청렴 규정 숙지

청렴 골든벨 2라운드에 진출해 문제 풀이 중인 참여자들. 중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서울 중구가 최근 맞춤형 프로그램을 앞세워 구청 전 직급의 청렴과 소통 문화 체득에 정성을 들이고 있다. 구는 지난 23일 4급 이상 국·소장 대상 청렴 교육에 이어 21일에는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골든벨’을 열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부서 간 화합과 소통을 이끌기 위해 기존 개인전에서 부서 대항전 방식으로 개편했다. 경연은 1라운드 부서 팀전과 2라운드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주제는 무겁고 복잡했지만, 참석 직원들이 이구동성으로 “도파민 터진다”고 할 정도로 경연은 매우 치열하게 전개됐다.

1라운드에선 청소행정과, 자치행정과, 장충동 등 10개 팀이 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상위 3개 부서 출전자 8명이 진출한 2라운드 서바이벌에서는 ▲장충동 심창렬 주무관(최우수상) ▲자치행정과 안수진 주무관(우수상) ▲장충동 김세진 주무관(장려상)이 최종 수상했다.

중구는 올해 새내기 공무원 교육, 다산 유적지 탐방, 청렴 콘서트 등 다양한 형식의 청렴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 중이다. 이달 30일까지는 청렴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공모하고, 다음 달 확대 간부회의에서는 5급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실시해 투명하고 유연한 공직 문화를 다진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서로 존중하는 소통이 더해질 때 비로소 청렴한 조직문화가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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