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여름철 극한호우 대비, 도로 침수 예방 정검 실시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 2026-05-15 07:37:55

배수시설·배수펌프 집중 점검…“우기 전 신속 정비 추진” 여름철 극한 호우 대비 침수 취약 도로 현장 정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경기 시흥시는 마전봉화교차로와 죽율로, 제2경인고속도로 하부, 안현교차로 등 관내 침수 취약 도로 7곳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4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에 대비해 침수 우려 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교통량이 많고 과거 침수 이력이 있는 도로 구간을 중심으로 점검 대상을 선정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배수로와 빗물받이 정비 상태, 배수펌프 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폭우 상황을 가정해 배수펌프 가동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시설물 이상 유무를 세밀하게 살폈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우기 이전까지 신속히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순찰과 사전 예찰 활동을 통해 침수 위험 요인을 상시 관리할 방침이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극한호우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침수 취약 구간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관계 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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