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기도 축산진흥대회서 한우 품질 최우수 평가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5-09-17 06:56:20

백암축산·용인축협 최우수상, 농가 경쟁력 과시
품질·홍보 성과 동시 인정받아 지역 축산 위상 강화
용인특례시는 제57회 경기도 축산진흥대회서 백암축산과 용인축협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한우의 우수한 품질을 인증받았다.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제57회 경기도 축산진흥대회(G한우 페스타)’에서 다수의 상을 받으며 용인 한우의 품질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최고 품질의 한우를 선발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한우품질평가’와 ‘한우경진대회’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한우품질평가에서는 백암축산과 용인축협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해 용인 한우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한우경진대회에서는 강현농장이 경산2부 우수상을, 섭우농장이 경산3부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용인시는 농특산물 홍보부스 운영과 시군 명랑운동회 등 부대행사에도 참여해 시군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는 축산 경쟁력뿐 아니라 홍보 성과까지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용인 축산농가의 노력과 우수한 한우 품질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용인 한우와 지역 축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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