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민 주도 관광사업 ‘관광두레’ 신규 사업체 모집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 2026-03-11 08:26:45

주민 공동체 중심 관광 창업 지원
최장 5년간 1억1천만원 사업비 지원
안내포스터. 광명시 제공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지역 주민이 직접 관광 콘텐츠를 만들고 운영하는 ‘관광두레’ 사업이 광명에서 본격 추진된다.

경기 광명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관광사업을 이끌어갈 ‘2026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공동체를 구성해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 관광 관련 사업을 직접 운영하며 지역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다.

광명시는 올해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로 선정되면서 주민 주도의 관광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여행·숙박·체험·식음·기념품 등 관광 분야에서 신규 창업을 희망하거나 기존 사업의 경영 개선을 추진하려는 3인 이상의 지역 주민 공동체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역량 강화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파일럿 사업비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최장 5년 동안 총 1억1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가 단계적으로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31일 오후 2시까지 관광두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전 광명시 전담 관광두레 프로듀서(PD)와 사전 협의가 필요하며 협의 방법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7일 오후 2시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관광두레 사업 취지와 주민사업체 선정 절차, 지원 내용 등을 안내하고 주민 아이디어를 관광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광두레는 주민들이 직접 관광 콘텐츠를 만들고 운영하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광명만의 색깔을 담은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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