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서울대 시흥캠퍼스, ‘2025 크리스마스 플라자’ 개최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 2025-12-12 07:55:11

17일 전야제 특별콘서트, 국악·클래식 정상급 아티스트 총출동
18~21일 본 행사, 시민 참여 프로그램 다양
시흥시 제공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경기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2025 크리스마스 플라자’를 개최한다. 전야제 특별콘서트 ‘캠퍼스 플러스’는 17일 오후 7시 열리며, 판소리, 정가, 해금, 바이올린, 소프라노 등 각 장르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전야제 무대는 전통과 현대, 국악과 클래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연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가 ‘바른노래 SONG’, 해금·바이올린·판소리 협연 ‘바흐 아다지오 & 아리랑’, 정가·소프라노·판소리 3중 협연 ‘아름다운 나라’, 전체 앙상블 ‘대한독립만세’ 등이 마련된다.

본 행사인 ‘크리스마스 플라자’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18일 개막 공연은 서울대 첼로 앙상블이 맡는다. 행사 기간 동안 캐럴 워크숍, 작은 음악극, 재즈 나이트, 쿠키 나눔&버스킹, 앙상블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함은정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정상급 아티스트가 한자리에 모이는 전야제 공연은 시흥시민만이 즐길 수 있는 연말 선물 같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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