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초·중·고 최대 60만 원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 2025-04-30 07:51:53
학원·서점·교재 구입 등 교육비 활용 가능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다문화가정 청소년의 교육 기회 격차를 줄이기 위한 지원 정책이 추진된다.
경기 시흥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 기회 확대와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시흥시 다문화가족의 7~18세 자녀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 40만~60만 원 상당의 교육활동비가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연 1회 기준으로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이며 NH농협카드(채움) 포인트 형태로 제공된다.
지원금은 서점, 학원, 독서실 이용, 교재 구매 등 교육 활동과 관련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학교에 재학 중이지 않은 청소년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1차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2차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시흥시 가족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용주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교육 환경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정 청소년 지원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교육 격차 해소와 사회 통합 정책의 중요한 축이다. 지자체의 재정 지원이 실제 학습 기회 확대와 진로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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