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세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시니어 탐방 플러스’운영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 사회안전망 구축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무등산국립공원-광주동구시니어클럽, 업무협약 체결.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로컬세계 임종환 기자]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재원)는 지난 27일 은퇴세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주동구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운영되는‘시니어 탐방 플러스’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은퇴세대(만 65세이상)를 대상으로 자연보전 활동 참여 및 소득향상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사업을 위해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해설·공원현장관리 직무교육과 근무현장을 제공하며, 광주동구시니어클럽은 참여자 선발 및 급여제공 등 행정사항을 지원한다.

‘시니어 탐방 플러스’사업 참여자는 오는 2월 3일부터 공원현장에 배치될 예정으로, 국립공원 탐방프로그램 홍보 및 운영지원, 공원현장 관리, 자연환경 모니터링 및 보존업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영배 무등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열정이 공원현장에 에너지와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립공원은 은퇴세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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