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년 농촌진흥사업 국비 190억 확보
최홍삼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1-09-26 07:25:22
올해 확보 국비보다 33% 증가…전국 농업기술원 중 ‘최대’
▲충남도청 전경. |
[로컬세계 최홍삼 기자]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내년 농촌진흥 사업 관련 정부예산을 올해보다 33% 증가한 19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분야별 확보 국비는 △신기술 보급 58억원 △지역 농촌 지도 사업 활성화 지원 41억원 △농작물 병해충 방제 35억원 △과학영농 지원 19억원 △농업 전문인력 양성 15억원 등이다.
확보 국비는 균특회계와 각 시군 공통 배분 사업을 제외하면, 전국 농업기술원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성과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국비 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신기술 확산과 지역 맞춤형 사업 전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농업소득 1위 달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비 확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업인과 소비자 요구 등 여건 변화에 맞는 농촌진흥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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