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디자이너 협업 디자인프로젝트 전시회' 개최
전상후 기자
sanghu60@naver.com | 2025-11-30 10:29:29
부산시, (재)부산디자인진흥원. 지역 기업과 협업해 청년 디자이너가 완성한 15점의 작품 전시
프로젝트는 대학생 디자이너 48명 10개 팀으로 진행
[로컬세계 = 전상후 기자] 부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엿새 동안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연결 통로에서 '청년디자이너 협업 디자인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산시 ▲(재)부산디자인진흥원 ▲지역 기업과 협업해 청년 디자이너들이 완성한 디자인 결과물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부산의 다양한 이슈를 창의적·디자인적 관점에서 해석한 15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부산은 디자인학과를 보유한 대학 17개, 관련 학과 121개, 재학생 5400여 명을 갖춘 전국 상위 규모의 디자인 교육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산시는 올해부터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 디자이너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청년디자이너 협업 디자인프로젝트'는 대학생 디자이너 48명이 10개 팀으로 구성돼 7개월간 ▲부산시 ▲대학교 ▲지역 기업 ▲전문 자문단(멘토단)과 협업해 진행된 산학협력 프로젝트이다.
시각·산업·환경디자인, 홍보영상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자료 분석·시장조사·기업 협의·워크숍·상담(멘토링)을 거쳐 실제 적용 가능한 디자인 결과물을 완성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본 프로젝트는 부산시, 지역 대학교, 지역 기업, 전문 자문단(멘토단)이 함께 참여해 추진됐으며, 참여팀들은 기업의 당면 과제부터 브랜드 구축(포지셔닝), 포장(패키지) 디자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간 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창의적인 디자인 해법(설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프로젝트에는 ▲삼진식품㈜ ▲㈜태성당 ▲㈜오랜지바다 등 7개 부산 기업이 참여했으며, 기업 브랜딩 및 제품 디자인 분야에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했다.
지역 기업은 대학생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젊은 소비층의 눈높이에 맞춘 시장조사와 아이디어 도출 과정을 진행했으며, 기업 브랜딩·제품 개발·디자인 혁신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창의적인 제안을 반영했다.
고미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시, 대학, 지역 기업이 협업해 추진한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청년 디자이너에게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청년디자이너 협업 디자인프로젝트」는 학교·기업·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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