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5-09-22 07:28:53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성과
‘어르신 꿀잠단잠’ 등 지역 특화 사업 호평
용인시 제공.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성과
‘어르신 꿀잠단잠’ 등 지역 특화 사업 호평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시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으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1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열린 ‘2025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는 아동, 청소년, 갱년기, 노인 등 생애주기별로 특화된 한의약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왔다. 특히 지난해 시행한 ‘어르신 꿀잠단잠’ 프로그램은 노인의 특성에 맞춘 한의학적 수면 관리로 불면증 감소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앞서 수지구보건소는 2023년에도 같은 사업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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