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개 기업 참여…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 마련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시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동백호수공원에서 ‘2025 용인시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놀자, 느끼자, 나누자! 자연 속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열리며,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전시와 판매,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장에는 3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체험·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또 벌룬 공연, 현악 앙상블, 밴드 공연 등 무대 행사와 함께 시민 응원 메시지 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전통놀이,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아울러 시민 참여형 아나바다 장터와 경품 추첨 행사도 열린다.

이상일 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에는 판로 확대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사회적경제 가치를 나누고 공동체 문화가 일상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거북이날다사회적협동조합, 당신의부엌협동조합, ㈜블랙제이키친, 사회적협동조합 에코컨서번시와이, 수지신용협동조합, 웬떡마을영농조합법인,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 ㈜365문화예술센터, ㈜미르숲생태연구소, ㈜서로돌봄, ㈜세지아, ㈜교아당, 참맛사회적협동조합, 판타스틱옵션㈜, 하얀세상㈜ 초록환경센터, 한국아로마테라피생활문화협동조합, 한살림성남용인 용인지부, 한우리건축㈜, 협동조합 품, 협동조합수풍로상단 등과 함께 용인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용인의 소반’, 용인공정무역협의회 등이 참여한다.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