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10일 옛 시장관사 '도모헌'에서 개최
전상후 기자
sanghu60@naver.com | 2024-10-09 19:13:22
'소중한 생명, 미래를 품은 당신' 표어(슬로건)로 진행
기념식 ▲체험활동 공간(부스) ▲임신·출산 홍보관 ▲포토월 사진 촬영 ▲축하공연 ▲특별강연 운영
▲부산시는 10일 도모헌에서 제19회 임산부의날 기념식 를 개최한다. 관련 행사 홍보 포스터. 부산시 제공 |
[로컬세계 부산=전상후 기자] 기자] 부산시는 10일 오후 3시 부산 수영구 남천동 소재 옛 부산시장관사인 도모헌에서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의 날(10.10.)을 기념해 ‘소중한 생명, 미래를 품은 당신’을 표어(슬로건)로, 저출산 시대를 맞아 임산부를 배려하는 인식을 확산하고 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가 주관하며, 임산부와 그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임산부의 날 기념식과 ▲체험활동 공간(부스) ▲임신·출산 홍보관 ▲포토월 사진 촬영 ▲축하공연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세부행사는 ▲매듭공예 체험 현악 4중주 축하공연 ▲‘건강한 태아 발달을 돕는 부모 역할’ 특별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하길 바란다”라며, “더 나아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부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모자보건사업 추진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난임부부 지원, 가임력 보존 지원 등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고, 저소득 임산부 기형아 정밀 무료 검사 지원 등 모자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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