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백전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시 최대 5만 원 경품 이벤트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4-24 08:23:10

고유가 지원금 동백전 결제 시 자동 응모…총 1만1천여 명 혜택
7월 말까지 15만 원 이상 사용 조건…8월 당첨자 발표
지역화폐 활용 통한 소비 촉진·소상공인 지원 기대
부산시청사 전경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고유가 부담 완화 정책과 지역화폐 소비 촉진을 결합한 부산시의 실험이 본격화된다.

동백전을 통한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부산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동백전으로 신청해 결제한 시민을 대상으로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총 1만110명에게 최대 5만 원 상당의 정책 지원금을 지급한다. 전체 규모는 약 1억 원이다.

이벤트는 오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내 동백전으로 지원금 누적 15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참여된다.

당첨자는 1등 5만원(10명), 2등 3만원(100명), 3등 1만원(1만 명)으로 구분되며, 결과는 8월 중 동백전 앱과 공식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지급 재원은 부산은행, 코나아이, 하나카드, 농협 등 카드사 후원으로 마련된다.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동백전 앱을 통해, 오프라인은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접수할 수 있다.

동백전을 활용할 경우 부가 혜택도 제공된다. 체크카드 이용 시 전월 실적에 따라 전통시장 할인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공공 배달앱 ‘땡겨요’에서도 앱 결제가 가능해 이용 편의성이 높다.

부산시는 현재 동백전 캐시백을 월 50만원 한도 내 최대 10퍼센트까지 운영하며, 매출 규모별 차등 적용을 통해 골목상권 중심의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동시에 동백전 사용 확대를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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