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햇볕충전소’ 캠페인 운영…마음건강·자살예방 생활 실천 유도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4-21 08:31:00
햇볕 노출로 스트레스 완화·수면 개선 효과 기대
자가진단·상담 연계까지…생활밀착형 정신건강 지원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일상 속 작은 습관을 통해 시민 정신건강을 지키는 참여형 캠페인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는 시민의 마음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형 캠페인 ‘햇볕충전소 – 나를 키우는 하루’를 21일부터 5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햇볕을 쬐는 간단한 생활 습관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와 수면 개선을 유도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햇볕 노출이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고, 멜라토닌 생성으로 수면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체험–기록–보상’ 구조의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캠페인은 부산 주요 공원과 산책로에서 팝업 형태로 운영된다. 1회차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중앙공원, 2회차는 5월 7일부터 11일까지 부산시민공원, 3회차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온천천 일원에서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현장에서는 햇볕 쬐기와 산책, 마음건강 자가진단, 참여 기록 및 스탬프 적립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필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한 상담도 제공된다.
시는 참여 횟수에 따라 기념품을 제공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미경 시 대변인은 “햇볕을 쬐는 작은 실천이 마음건강을 지키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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