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 25일 개막…연말까지 부산 밤 밝힌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7-22 09:37:52

원도심 상설 공연 '발코니 뮤직쇼' 첫선…광복로 야간관광 활성화
나이트 워크·뮤직 캠크닉·나이트 마켓 등 연말까지 순차 운영
부산 대표 야간관광 브랜드로 체류형 관광 경쟁력 강화

2026 발코니 뮤직쇼 앤 스트릿 페스타 홍보 포스터.부산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연말까지 '2026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개최하고 부산 전역에서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부산 대표 야간관광 브랜드다. 지역별 특색을 살린 공연과 체험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부산의 밤을 즐기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상설 공연 '발코니 뮤직쇼 앤 스트릿 페스타'가 처음 선보인다.

첫 행사인 '스트릿 페스타'는 25일 광복로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다. 전통문화와 음악, 댄스 공연을 비롯해 전통놀이 체험, 즉석사진 부스,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관광기념품 판매,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오후 8시부터는 이동형 무대인 '퍼레이드 카'와 공연팀이 함께하는 '싱어롱 인 퍼레이드'가 광복로 일대를 돌며 야간 공연을 이어간다.

'발코니 뮤직쇼'는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정기 공연으로 열린다. K-팝과 퓨전국악, 영화 OST,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광복로 건물 발코니와 퍼레이드 카를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야간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나이트 워크'는 8월 29∼30일 APEC나루공원에서 민락동까지 야경을 따라 걷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나이트 뮤직 캠크닉'은 9월 4일부터 19일까지 다대포해변공원에서 열린다. 공연과 함께 반려견 동반 피크닉인 '멍크닉', 지역 먹거리 프로그램인 '잇크닉' 등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나이트 마켓'은 9월 26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전통주 팝업스토어와 셀프 쿠킹존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행사 일정과 참여 방법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과 부산시 야간관광 전용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윤빈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지난해 26만 명 이상이 찾은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가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며 "부산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브랜드로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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