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여수세계섬박람회, 24일부터 전국 섬 주민 무료 입장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6-09-24 08:03:39
▲전국 유인섬 주민에 해당되면 9월 24일부터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동안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조직위’)는 전국의 섬 주민들이 24일부터 섬박람회장을 무료 입장토록 결정했다.
기존에는 여수시 내 섬 가운데 교량으로 연결된 지 10년이 지난 섬을 제외한 주민들만 무료입장할 수 있었다. 조직위는 연륙·연도교로 육지와 이어진 지 오래된 섬이라도 주민에게는 여전히 섬이 삶의 중요한 터전이라는 점, 섬의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함께 나누는 것이 박람회의 주제와 취지를 살린다는 점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무료 입장 대상을 전국 섬 주민으로 넓히기로 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는 여수시 내 섬 주민에게 적용해 온 무료입장을 전국 유인섬 주민으로 대폭 확대했다. 조직위 제공
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섬의 가치와 미래를 함께 공유하고, 섬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주민들과 지속가능한 섬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국제 행사의 의미를 폭넓게 나누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조직위는 박람회의 주인공인 섬 주민들이 부담 없이 박람회장을 찾아 섬의 가치와 미래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문을 넓힌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484개 유인섬에는 약 82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섬박람회의 주제와 취지를 폭넓게 구현하기 위한 결정”이라며“전국의 섬 주민들이 섬박람회를 통해 섬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생각하고 서로의 경험과 가치를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방문 당일 생일인 관람객도 동반 1인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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