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신용회복위원회 부산ㆍ경남지역본부, 금융 취약계층 든든나눔사업 생필품 지원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7-14 08:50:50

오태원 북구청장(좌측)과 이창인 신용회복 부산경남본부장이 금융 취약계층 든든나눔사업 생필품 지원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11일, 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역본부와 협력해 ‘금융 취약계층 든든나눔사업’ 의 일환으로 관내 금융 취약계층 30명에게 500만원 상당의 여름용 생필품 세트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융 취약계층 든든나눔사업’은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하여 지역 내 금융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지원과 채무상담 등 복지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을 위해 북구는 금융 취약계층 대상자를 추천하고, 신용회복위원회는 여름용 생필품 세트(이불, 선풍기)를 제공함과 동시에 채무상담 등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창인 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북구청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신용채무 문제로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해 주신 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역본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북구도 민생회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5월 신용회복위원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