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름철 수돗물 종합대책 추진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4-07 11:07:13

수질관리·유충 대응 강화…10월 15일까지 단계별 운영 여름철에도 안심하고 마시는 수돗물 종합대책 을 추진한다. 부산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수돗물 관리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것으로, 사전 대비(4월 1일~5월 14일)와 재난 대응(5월 15일~10월 15일) 두 단계로 운영된다.

사전 대비 기간에는 취·정수장과 배·급수 시설 점검, 정전 및 취약지역 점검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이후 재난 대응 기간에는 수질 관리와 유충 대응, 급수 운영을 강화해 비상 상황에도 안정적 공급을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매리·물금취수장과 회동수원지 등 상수원 점검과 함께 탁도 등 11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조류 발생 시 활성탄·오존 처리 등 고도정수 공정을 강화한다.

또한 정수장과 배수지에 대한 정기적인 유충 검사와 위생 점검을 통해 이상 발생 시 즉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이와 함께 비상발전기, 급수차량, 병입수돗물 등을 활용한 대체 공급체계를 운영하고, 7월부터 9월까지는 폭염상황실을 운영해 수질과 급수 상황을 실시간 관리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여름철에도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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