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법무부 부산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8일 부산준법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보호관찰 청소년에 대한 효과적인 상담지원과 재범방지를 위해 명예보호관찰관 29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등 최근 발생한 청소년 범죄 대응을 위해 민간봉사자와 협력, 보호관찰 실효성을 강화하고 명예보호관찰관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위촉장 전수식, 전문화 교육, 보호관찰 청소년과의 1:1 멘토- 멘티 결연식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고영종 부산준법지원센터 센터장은 “청소년 범죄가 날로 집단화, 흉포화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명예 보호관찰관제도가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보호관찰 청소년의 실질적인 상담과 지원으로 연결돼 소년 범죄 예방에 대한 대응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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