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자동차번호판 발급수수료’ 7월 1일부터 인상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20-06-05 08:08:34

▲수원시청 전경.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수원시가 다음달부터 자동차번호판 발급수수료를 인상한다.


5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년간 자동차번호판 발급 수수료를 동결해 경영적자가 지속되고 8자리 필름식 번호판 시행으로 재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수수료를 인상 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8자리 필름식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이 시행되는 7월 1일부터 수수료를 인상한다.

시는 2014년 9월부터 6년여 간 자동차번호판 발급 수수료를 동결·운영했다.


◆수수료 인상 금액

한편 8자리 필름식 자동차등록번호판은 국토교통부가 올해 7월부터 도입한다. 번호판은 태극 문양, KOR(국가축약 문자),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 등이 추가됐으며 빛 반사율이 높은 신소재를 적용한 반사필름식 번호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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