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과 도시, 복합리조트 잇는다…’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오픈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6-03-10 08:11:42

K-관문 인천서 누리는 ’부담 없는 품격’

■ 9일 공식 개관, 비즈니스·레저 아우르는 시설 갖춰.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 시설 접근성 확대
■ 파라다이스시티 객실 수 총 1270객실로 ‘퀀텀 점프’…복합리조트 웰니스·게이밍 등 ‘시너지’
■ 인천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결, “글로벌 관문으로서의 지역 위상 강화 기여”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오른쪽 4번째)와 사토미 하루키 세가사미홀딩스 CEO(왼쪽 4번째)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제공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파라다이스는 지난 9일 기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가 한국의 관문인 인천을 찾는 글로벌 여행객을 위한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Hyatt Regency Incheon Paradise City·이하 하얏트 리젠시 인천)’로 새롭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하얏트 리젠시’는 하얏트 포트폴리오 내에서 비즈니스와 레저를 균형 있게 아우르는 호텔로 꼽힌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경우 한국의 관문 역할을 하는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만큼 단기 투숙, 경유, 비즈니스 등 다양한 여행 수요를 폭넓게 수용하고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와의 시너지를 창출할 전망이다.

앞서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기존 한진그룹의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가 소유한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를 2,100억 원에 인수하고 운영과 동시에 내부 수선과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해 왔다.

■ 501개 대규모 객실 완비…복합리조트와 ‘시너지’ 기대감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34개의 스위트 객실을 포함해 총 501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메인 수영장과 어린이 전용 수영장 등 2개의 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사우나, 스파 시설은 물론 총 12개의 연회장·미팅 시설을 완비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MICE 및 비즈니스 고객에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미식 여행 수요를 겨냥해 네 가지 F&B 공간을 통해 하루의 리듬에 맞는 다채로운 식경험을 제안한다. 인터내셔널 조식과 한식 · 시즌 푸드를 아우르는 ‘마켓카페(Market Café), 건강한 음식과 음료로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스웰라운지’(Swell Lounge), 수영장과 연결된 야외 캐주얼 다이닝 ‘풀하우스(Pool House)’, 그리고 영종도 전경을 조망하는 스카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리젠시클럽(Regency Club)’까지, 각기 다른 무드의 미식을 완성한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에서의 경험은 자연스럽게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의 경험으로 이어진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파라다이스시티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친근한 방식으로 머무르면서도 복합리조트의 고품격 웰니스 시설인 스파 씨메르,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와 다이닝, 문화 시설을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하얏트 리젠시 인천 오픈으로 파라다이스시티는 1,270실에 달하는 대규모 객실을 보유하게 됐다. 객실 여력이 높아진 만큼 파라다이스시티의 게이밍 수요 확보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게이밍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객실 수가 크게 늘면서 드롭액 및 게임 고객 수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다양한 국제 여행객의 니즈를 고려해 설계돼 주요 시장인 동북아 국가에서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도 최적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전경

■ ‘부담 없는 럭셔리 호텔’, 한국의 관문 ‘인천’ 위상 강화에 기여

‘모든 도착은 편안하게, 모든 투숙은 연결되게’라는 철학으로 운영되는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파라다이스시티 뿐만 아니라 여행자를 지역사회인 인천의 다양한 경험으로도 연결시킨다. 국제 여행객들에게 세련되면서도 부담 없는 투숙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천이 글로벌 관문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에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까지는 차량으로 3~5분, 제2터미널까지는 15~2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이 호텔은 해외 입·출국 동선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만큼 짧은 일정에도 풍부한 경험이 가능하고 도착과 체류, 경험이 한 번에 이어질 수 있다.

또한 하나개 해수욕장, 무의도 등 해변경관 관광 인프라는 물론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K-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한 인프라도 활발하게 구축되고 있어 방한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 관계자는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보다 편리하고 접근성 높은 숙박 옵션을 통해 파라다이스시티 경험으로의 접근을 확대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동시에 독립적인 목적지로 존재하기보다 ‘연결자(Connector)’로서 글로벌 관문 도시 인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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