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추석 앞두고 상황별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 2026-09-23 08:11:50
손 씻기·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등 기본 위생수칙 준수 당부
추석 연휴 비상방역체계 유지…감염병 발생 동향 모니터링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친지 간 모임과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상생활과 여행 과정에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추석을 앞두고 음식 조리와 벌초·성묘, 해외여행 등 상황별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연휴 기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
음식을 준비할 때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깨끗하게 세척한 뒤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조리한 음식은 적정 온도에서 보관하고 칼과 도마 등 조리도구도 용도별로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벌초나 성묘 등 야외활동에서는 진드기와 설치류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풀밭이나 수풀에서는 긴 옷과 장갑, 장화 등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풀밭에 앉거나 눕는 행동을 피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입었던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는 등 개인위생을 관리해야 한다. 활동 후 발열이나 두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 이력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
해외여행을 계획했다면 출국 전 방문 국가의 감염병 유행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특히 홍역 예방을 위해 MMR 백신 2회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모기 기피제 등을 준비하는 것이 권장된다.
여행 중에는 긴 옷을 착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귀국 후 발열이나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해외여행 이력을 알려야 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면서 감염병 발생 동향을 면밀히 살피겠다”며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지키고 연휴 기간 주의해야 할 감염병 정보를 미리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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