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인권문화도시’ 로드맵 제시… 제3차 기본계획 추진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1-16 09:08:25

차별 없는 인권보장·안전한 정주환경·시민참여 3대 목표
14개 대표사업·80개 세부사업… 2030년까지 단계 추진
울산시 청사. 울산시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울산시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인권문화도시 울산’을 목표로 한 제3차 울산광역시 인권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울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인권 행정의 비전과 정책 목표를 제시하고, 인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행정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울산시는 3차 계획의 3대 목표로 △차별 없는 인권 보장 체계 구축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정주 환경 조성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인권문화도시 실현을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인권 제도 기반 강화 △인권 친화적 생활환경 조성 △사회적 약자·소수자 인권 보호 확대 △시민 참여형 인권 민관협력 구축 △인권 교육 및 문화 확산 등 5대 전략을 마련했다. 22개 부서가 참여해 14개 대표 사업과 8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인 인권 분야의 ‘제3기 고령친화도시 재인증’ △아동·청소년 분야의 ‘어린이 복합 교육·놀이 공간 조성’ △장애인 분야의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설치 및 지역 안착 패키지’ △여성 분야의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 지원 강화’ △노동 분야의 ‘이동노동자 쉼터 확대’ △이주 배경 분야의 ‘저소득 외국인 긴급 복지 지원’ 등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연차별 시행 계획을 세워 부서별 인권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평가를 통해 인권문화도시 울산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2025년 추진된 제2차 기본계획은 전체 77개 세부 사업 대부분이 이행률 100%를 달성해 울산의 인권 행정이 제도적으로 안정 정착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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